[2009년 소띠해 연예인의 운세] 이정재, 멜로보다 사극 체질

2009. 1. 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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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장상용] 소는 정직 근면하고, 흐뭇함을 주는 동물이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소띠 치고 가난한 사람 없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역술인들은 2009년이 앉은 소의 형상이라고 말한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형국이기에 하반기부터 모든 면이 나아질 전망이다.

소는 쉬거나 병들었을 때 앉지만 그때 명약인 우황이 나온다. 2009년은 소띠에게 결혼하기 좋은 시기다. 소는 금방 노쇠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결혼이 늦어진다. 정우성·이정재·전도연·김윤진 등 소띠 연예인들의 운세를 사주 전문가 김봉준씨(66·'천리대운' 필자이자 김봉준 역학원 운영)의 풀이로 소개한다.

○정우성(1973.3.20)

: 타고난 재주꾼이다. 돈 관계만 휘말리지 않으면 되겠다. 돈을 떠나 순수한 연기자로 접근하면 좋다. 명예를 탐하는 사주이기 때문에 돈을 탐하면 구설에 오를 수 있다. 올해 결혼은 어렵다. 돈이나 애정 문제를 피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정재(1973.3.15)

: 운이 좋다. 무관 사주로 멜로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사극이 더 어울리겠다. 만약 옛날에 태어났다면 의사나 장군감의 사주다. 서열과 계급사회에 어울린다. 다만 금년에 시비수를 조심해야 한다. 계약관계, 상호시비, 노상사고 등에 조심할 때다. 처성과 합이 안 되는 시기라 포용이 안 되니 결혼도 쉽지 않다.

○신은경(1973.2.15)

: 운이 좋다. 재복이 있다. 재운은 주춤하지 않으며, 올해 흥업할 것이다. 남과 하는 사업도 잘 풀려 나간다. 대인관계가 한결 좋아지며 주목 받을 운세다. 촌음이라도 아끼지 말고 최대한 활용해라.

○전도연(1973.2.11)

: 금년에는 활동이 주춤할 전망이다. 공부할 해인지 모르지만, 브라운관을 장악할 해는 아니다. 올해 태어날 아기도 소띠이다. 엄마와 아기가 같은 띠가 된다. 집안에 소띠가 두 명이면 아주 화목하게 잘살게 된다. 올해는 다소 주춤하지만 2010년에는 다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 평생 인기를 끌 운이다.

○김윤진(1973.11.7)

: 2009년 기축년을 기다리는 사주다. 금고가 들어왔다. 소를 잡았더니 우황이 들어 있고, 땅을 캐니 황금이 나오는 시기다. 적금 타는 것이나, 땅 사놓은 것이 대박이 나듯 로또라도 맞을 사주다. 묵은 돈 받을 게 있으면 금년에 받는 게 좋다. 재운이 좋기 때문에 결혼운도 덩달아 좋을 사주다.

○임창정(1973.11.30)

: 건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기관지나 다리쪽을 신경 써야 한다. 술도 조심해야 한다. 사주가 너무 차서 옷을 붉게 입는 등 액운을 면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2010년에 다시 운이 살아나 국제적인 무대도 넘볼 수 있다. 2010년이 인기를 끄는 데는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다.

○송윤아(1973.6.7)

: 활동이 다소 주춤할 것이다. 건강도 조심하고,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모든 일에 조심해야 할 시기다. 2006년과 2007년 좋은 운세를 만났지만 2008년과 2009년엔 조금 기울 전망이다. 그러나 2010년은 최고의 해가 될 것이다.

○김주하(1973.7.29)

: 재운이 들어왔다. 그러나 말을 조심해야 할 운세다. 바른 말 때문에 구설에 오를 수 있고, 가족과 말다툼을 할 수도 있다. 부서 변동의 가능성도 있는 해다.

○이혁재(1973.7.5)

: 본래 사주가 애처가·공처가·엄처시하이다. 사람이 너그럽고 모난 곳이 없는 원만한 사람이다. 2008년은 준비할 해이자 좌천될 해였지만 어려운 시기가 모두 지나갔다. 금년에 좋다. 말을 해 돈을 많이 벌 사주다. 다만 친구와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매사에 양보하고 살라.

○이한위(1961.6.17)

: 활동 무대가 넓어지고, 해외 먼 곳으로 발길을 돌려도 좋다. 애처가인 사주이기에 띠동갑을 만나 결혼할 자격이 있다. 살면서 큰 액사가 없다. 올해는 계약 관계가 많아진다. 무슨 일이든지 벌이도록 권하고 싶다.

○김제동(1974.2.3)

: 타고난 재담꾼의 사주이다. 말을 하는 것이 천상 직업이다. 이름과 사주가 아주 잘 맞다. 올해 많은 일을 하게 될 운이다. 작년에는 잠깐 주춤했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오뚝이처럼 금방 일어설 운이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기세등등할 것이다. 2009년에는 결혼할 운이 없다. 2010년이나 2011년에 결혼하는 것이 좋다.

○유채영(1973.9.22)

: 금년에는 크게 명성이 있을 운은 아니다. 인기를 찾으려면 옷이나 헤어·몸 맵시 등의 치장을 잘해야 한다. 갑자기 늙어 보일 수도 있는 해이기 때문에 치장에 신경 써야 한다. 사주에 걸맞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금년을 벗어나면 좋아질 운이다. 코믹하고 발랄한 연기가 어울린다.

○정혜영(1973.12.14)

: 자유분방한 프리랜서와 같은 사주이다. 해외로 멀리 가는 것이 좋다.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나가라고 권하고 싶다. 신장 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항상 신장을 체크해야 한다. 붉은 옷을 입어 따뜻하게 몸을 보호해야 한다.

○슈퍼주니어 신동(1985.9.28)

: 낮보다는 밤일을 할 사주로 천상 연예인이다. 타고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경쟁자 때문에 많은 신경을 쓸 사주이다. 크게 두각을 드러내기는 어렵다. 2010년에 히트곡을 낼 운세이다. 연예인의 직업이 아니었다면 한량이 될 수도 있었다.

○남규리(1985.4.26)

: 일이 안 떨어지는 타고난 일꾼이다. 일복 속에 재물이 들어오는 사주이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사주이다. 하지만 올해엔 답보상태라고 볼 수 있다. 돈이 적게 들어온다고 불만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똑똑하고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날 운세이지만, 연애 경험이 있고 여자에게 인기 있는 남자다. 남자의 과거를 물어보지는 말라. 남자 운이 좋으니까 결혼을 함부로 하지 말고 남자를 잘 골라서 결혼해라.

○차예련(1985.7.16)

: 이사를 계획한다면 올해 하는 것이 좋다. 올해 많은 변화가 있을 운수다. 직업이 바뀌거나 소속이 바뀔 사주이다. 말조심을 해야 한다. 특히 직언직설을 조심해야 한다. 애인이 있으면 잘 관리해야할 시기다. 묵언하고 참는 해이다.

○한예원(1985.10.4)

: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올해 바쁠 운이다. 재물운도 있다. 남자친구가 생길 운이며 그 남자는 말이 많고 까부는 사람이다. 그 남자의 말에 현혹되지 말라.

○한진희(1949.3.14)

: 매사에 맺고 끊는 걸 좋아하는 사주다. 화를 내고 고집부릴 일이 많다. 버럭 하는 급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사주는 평범하게 지나갈 평운이다. 크게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다.

○신성일(1937.5.8)

: 처의 기운이 강할 운세다. 자기의 운 보다 아내의 운을 존중해야 한다. 이런 사주는 늙어도 팔자는 편하다.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쉬고 있는 소가 풀밭에 누워있는 형국이다. 만약 사업을 하겠다고 나서면 돈 문제 때문에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간과 대장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술은 마시지 마라.

○임채무(1949.9.2)

: 크게 빛을 볼 운은 아니다. 자동차를 조심해야 한다. 늦은 밤이나 비오는 날 깜짝 놀라 안 좋은 일을 겪을 수 있으니 운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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