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수요 2013년까지 연평균 1.7% 증가

2008. 12.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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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토해양부는 21일 골재수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골재수급기본계획' 및 '2009년도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했다.

골재수급기본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3차에 걸쳐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이번에 제4차(2009∼2013) 골재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는 향후 5년간 골재의 장기수요전망, 골재의 장기공급대책, 골재원별 개발 방향 등이 포함돼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골재 수요는 내년 2억1625만㎥에서 2013년 2억4414만㎥로서, 4차 계획기간 동안 연평균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골재의 장기공급은 수급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요대비 5%(내년 8.5%)를 증량하는 것으로 수립됐다.

내년 골재수급계획의 경우 골재 수요량은 2억1625만㎥로서 전년대비 3.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내년 골재 공급계획량은 골재수급 안정을 위해 골재 수요량 대비 8.5% 증가한 2억3473만㎥의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재채취원별로는 ▲산림 1억840만㎥(46.2%) ▲바다 3325만㎥(14.2%) ▲하천 2657만㎥(11.3%) ▲육상 1074만㎥(4.6%) 등의 순이며, 비허가골재는 5577만㎥(23.8%)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박정규기자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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