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ALDS]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탬파베이, 시카고W에 선취승

2008. 10.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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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늘의 경험은 우리에겐 큰 자산이 될것이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한국시간으로 10월 3일 금요일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1차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결국 6-4로 1승을 먼저 거두었다.

특히 탬파베이의 젊은 3루수인 에반 롱고리아(24)는 홈런 2개를 포함하여 3타수, 3안타, 3타점, 1도루의 특급활약을 펼치며 팀승리의 절대적인 수훈갑이 되었고, 같은 팀 선발투수인 제임스 쉴즈(28)는 6과 1/3이닝동안 6피안타, 3실점이라는 비교적 괜찮은 모습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으로 꼽히는 탬파베이의 불펜진들도 총 2와 2/3이닝동안 탈삼진을 5개나 잡았고, 1피안타, 1실점으로 화이트삭스 타선을 꽁꽁 막았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오늘 경기에서 자신들의 주특기인 홈런을 2개나 쳤으나 켄 그리피 주니어(40, 중견수)등 팀내 주요타자들이 무안타로 기나긴 침묵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슴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10월 5일(한국시간) 열릴 2차전 선발로 탬파베이는 '창창한 에이스' 스캇 카즈미어(25,시즌 12승 8패)를 결정했으며, 화이트삭스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마크 벌리(30, 시즌 15승 12패)로 매듭지었다.

2차전의 키포인트로는 양팀 1, 2번 타자들이 활약여부와 탬파베이의 홈인 돔구장(트로피카나 필드)의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만큼 외야수비를 어느팀이 더 탄탄하게 운영할지가 승패를 가를것으로 보인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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