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송승헌-이연희 '러브라인' 본격 가동!

2008. 9. 16. 11: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이유리나 넷포터]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송승헌-이연희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7회>분에서는 송승헌 등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한 지난 6회에 이어 동철과 영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영란은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구애를 펼치던 마이크(데니스 오)가 다른 여자와 실랑이를 하는 모습을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던 중 우연찮게 등장한 동철을 보게 된다. 비록 선상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긴 하나 낯선 땅에서 한국말을 하는 젊은 청년을 보고 영란은 호감어린 시선을 보인다.

이후 동철과 영란은 서로 '국자'와 '그지 아저씨'를 애칭으로 부르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영란은 자신에게 무심한 동철의 볼에 기습적으로 뽀뽀하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덴의 동쪽>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MBC 엄기영 사장이 녹화장을 찾아 출연진들을 격려했다.

엄 사장은 15일 녹화장을 찾아 "추석이 엉망이 된 것 아니냐"며 출연진들을 격려하는 한편, 극중 대사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는 발언으로 <에덴의 동쪽> 열혈 팬임을 자청하기도 했다.

동철-영란의 본격적 러브라인 가동에 힘입어 15일 방송됐던 <에덴의 동쪽 7회>분은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AGB닐슨), 동시간대 편성된 대작의 영화를 제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결방됐던 <놀러와 빅뱅>편은 15일에도 결방되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