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노개런티로 애니다큐 내레이션 참여

임혜선 2008. 9. 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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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강호동이 추석을 맞아 KBS1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 내레이션에 나섰다.

강호동은 KBS1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추석특집으로 오는 13일 방송될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나홀로 학교에'를 통해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분교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향과 마을공동체, 학교의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촬영을 혼합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방송에서 개그맨 강호동은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뜻에서 개런티를 받지 않고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강호동과 함께 할 추억여행의 테마는 모두 셋. 첩첩산중과 푸른 바다, 그리고 너른 들녘 귀퉁이에 남아 있는 작은 분교와 아이들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는다.

첫 번째 이야기 '바람개비와 아이들'에서는 첩첩산골 강원도 태백 하사미분교 아이들의 일상과 함께 산중 사람들의 삶 속에 들어있는 만남과 떠남, 되돌아옴의 의미를 '바람개비'를 통해 그리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가장 큰 농사'에서는 비록 궁핍하면서도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부모들의 눈물겨운 자식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려낸다.

또한 옥빛바다를 품고 있는 섬 통영의 사량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세 번째 이야기는 무엇이 성장기 아이들의 달콤 짭짜름한 감수성을 키워내는지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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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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