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시간외거래] AIG, 3분기 연속 순손실.. 시간외 하락

미국 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입니다.

오늘 새벽 미국증시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이틀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주들 보합혼조세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보험업체 AIG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3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시간외 주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AIG 실적 보시겠습니다.

AIG는 2분기 순손실 주당 2달러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서 적자전환했습니다. 3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회사측은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모기지 관련 손실과 함께 노출되지 않은 시장, 소위 그들만의 시장에서 2분기 크래딧 디폴트 스왑이 55억 달러의 평가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본장에서 2.6% 하락한 주가는 시간외에서 5%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시간외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본장에서 1.1% 올랐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인텔이 소폭 떨어지고 있고, 마이크론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변동없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인터넷업종입니다.

인터넷주도 본장에서 0.4% 올랐는데요, 시간외에서는 보합혼조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후가 본장에 이어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아마존은 약보합입니다. 구글과 이베이는 변동없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로 하락세 이어간 국제유가는 현재 시간외에서 강보합 나타내고 있습니다. 배럴당 118달러68센트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선물지수는 27포인트 강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 시간외거래 동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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