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키 나오히토 파문..'클럽 여성에게 낙태 요구?!'

2008. 7. 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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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충민 객원기자]

명작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연기파 배우 후지키 나오히토(35. 포니캐년 소속)가 불륜상대인 클럽 호스티스 여성에게 낙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내용에 따르면 후지키 나오히토는 최근 클럽 출신 여성과 사귀게 됐고, 여성이 임신을 하자 낙태를 부탁했다고 한다.

결국 클럽 출신 여성은 낙태 후유증으로 실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후지키 나오히토의 일본 현지 팬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으며. 후지키에 대한 신뢰도도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후지키 나오히토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5년 영화 <꽃보다 남자>로 연예게에 데뷔했으며, 이후 만화 원작 드라마 <반항하지마>를 비롯해 <1리터의 눈물>, <고교교사>, <퍼스트타임>, <러브 레볼루션>, <호타루의 빛> 등 다양한 소재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2년 제26회 에란도르상 신인상과 2003년 제27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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