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소외계층에 간병도우미 서비스

2008. 7. 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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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광주·전라 박종덕 본부장]

◇ ⓒ 데일리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8일, 광양지역 '제2기 포스코 간병도우미 서비스'발대식을 갖고, 소외계층의 복지 증대에 기여하는 무료 간병 서비스 강화에 뜻을 모았다.

'사랑나눔 무료 간병사업´은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주관으로 고령화시대 노후복지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재취업을 원하는 저소득층 여성을 간병 도우미로 채용하여 광양, 포항, 성남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간병과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지역의 경우 제1기 간병도우미 15명이 지난2년간 7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들에게 목욕, 기초간병, 욕창관리, 물리치료 등 맞춤형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달부터는 제2기 간병도우미 15명이 80여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2기 간병서비스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무료 간병 서비스는 증대되는 간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매3개월마다 8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자 1명당 주1회, 3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광양 YWCA 최효숙 회장 포스코 청암재단 및 유관단체 관계자, 간병도우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병소감을 듣고, 향후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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