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여자' 시청률 상승세 '무섭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의 상승세가 무섭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태양의 여자'는 전국시청률 15.0%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분의 12.4%보다 2.6%포인트 오른 수치다.
10%대에서 경쟁 드라마 MBC '스포트라이트'와 박빙의 승부를 겨루다가 최근 수목드라마 부문 2위 자리를 확실히 점령한 것. 출생의 비밀과 뒤바뀐 운명, 독한 복수를 주로 다루는 '태양의 여자'는 자극적인 소재와 극 전개로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태양의 여자'가 이번주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은 드라마의 중심 인물이 두 여자주인공의 과거사와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으로써 시청률 15% 고지를 넘김과 동시에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윤사월(이하나 분)의 과거가 드러나고, 신도영(김지수 분)와의 갈등이 첨예화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아 긴장감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여기에 두 남자 주인공과의 복잡한 애정구도 역시 극의 재미를 부추겨 한 동안 안정적인 시청률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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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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