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1회 연장, 77회로 대단원의 막 내려

고재완 2008. 6. 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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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김근홍)이 16일 77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산'은 9일 76회로 종영 예정이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이 9일 잡히는 바람에 76회는 10일 방송되고 1회 연장된 마지막 77회가 16일 전파를 탄다. 또 17일에는 '이산'스페셜 방송이 예정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이산' 스페셜 방송만 16일 월요일에 방송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아 1회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회에 담아낼 내용이 많기 때문에 내용상 1회 연장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산'은 애초 60부작에서 총 17회가 연장된 77회가 방송되게 됐다. 또 16일 첫방송이 예정됐던 이동건, 김선아 주연의 '밤이면 밤마다'는 23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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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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