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동, 장나라 아닌 서희원 '3년간 짝사랑!'

2008. 6. 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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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조민관 넷포터]

◇ 서희원(왼쪽) - 하윤동

대만의 톱스타 하윤동(33‧허룬동)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서희원(32‧쉬시위안)을 3년 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하윤동은 최근 한 기자회견장에서 "3년 전부터 서희원을 짝사랑했다"고 밝힌 뒤, "함께 드라마 <야반가성>을 찍을 때 호감을 가졌으나 그동안 서희원이 남자친구가 있어 고백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희원의 매력에 대해 하윤동은 "그녀는 눈과 코, 웃는 얼굴, 그리고 얼굴형까지 완벽한 미인"이라며 짝사랑 상대를 치켜세웠다.

그동안 하윤동은 '한류스타' 장나라와 염문설에 시달렸지만 이번 깜짝 고백으로 인해 세간에 알려진 오해들을 일축,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를 바라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005년 배우 란정롱과 사귄지 4년 만에 헤어졌고, 이후 F4의 멤버 주유민과 연상연하 커플로 사귀다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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