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총선속으로".. 씨앤앰·YTN 개표 예측조사

2008. 3. 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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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 오는 9일 치러지는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선거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MSO인 씨앤앰은 뉴스전문 케이블채널 YTN과 함께 개표결과 예측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거 당일에는 자체 현장 보도팀과 분석팀을 꾸려 지역 개표 현황을 신속하게 전할 예정이다. 씨앤앰은 40여명의 지역 전문기자가 취재한 유세 현장을 심층 보도하는 '4·9 총선!열전 현장!' 코너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송 중이며 다양한 토론 방송도 선보이고 있다.

씨앤앰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거구는 서울 28곳, 경기 16곳으로 총 44곳이다. 지역별로 자체 제작하는 'C&M 뉴스'를 통해 선거구별로 쟁점과 이슈를 포착해 밑바닥 판세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보낸다. 씨앤앰은 선거 전까지 후보자 토론회, 합동방송연설회, 후보자 연설방송 등을 내보내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CJ케이블넷은 자체 지역채널에서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뉴스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에서 출마한 총선 후보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뉴스 퍼레이드'에서는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이력은 물론, 선거 전략과 공약의 실현 가능성 등을 알려준다.

2일에는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송미화 통합민주당 후보의 토론회를 생방송 한다. 선거 전날인 8일 오후 10시에는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마지막으로 한 표를 호소하는 연설 방송이 편성된다.

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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