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개소식

2008. 3.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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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광주·전라 홍갑의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3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를 광주지역을 비롯해 전남․북, 제주도에 41개 지역 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광주본부에 따르면 올 7월에 실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위한 운영센터를 광주 3, 전남 22, 전북 14, 제주 2곳 등 41개 지역센터를 24일부터 31일까지 일정에 맞춰 개소식을 갖는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 어려운 노인에게 간병․수발․목욕․간호․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공적 사회보험제도이다.그동안 가족 책임으로 남겨져 있던 노인장기요양 문제를 정부와 사회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됨으로써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장기요양 급여 신청은 다음달 15일부터 각 지역별로 설치된 공단 운영센터나 시․군․구의 읍면동 사무소에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요양급여 대상자는 간호사․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등급판정 조사를 실시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설급여, 재가급여 또는 특별현금급여(가족요양비)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받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본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과 더불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함으로 명실상부한 사회보장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광주·전라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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