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김성희 탈퇴후 5인조로 재탄생 선언
2008. 2. 28. 14:23
[JES 이인경.김민규]
여성 4인조 카라의 멤버 김성희가 팀 탈퇴를 전격 선언했다.
카라의 소속사 측은 "결성 당시부터 김성희가 집안의 연예 활동을 반대했었다. 학업을 모두 마친 후에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의사에 따라 더이상 카라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소속사인 디에스피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케이블채널 엠넷과 함께 김성희를 대신할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물색할 예정이며, 1명을 추가 보강해 5인조로 재탄생시킨다.
소속사 측은 "불화라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카라 멤버 한승연, 박규리, 정니콜은 팀 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성희가 탈퇴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 멤버들은 "힘든 시기를 보낸만큼 더욱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카라는 팀 구성이 마무리 되는 대로 녹음작업에 들어가 4월경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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