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어르신들 따뜻한 연말 되시길"

2007. 12. 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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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노인들의 따뜻한 연말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사회복지법인 부처님마을 자광원을 방문, 김정자 시설장에게 시설현황을 듣고 자광원 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 지사는 50여명의 노인분들이 입소한 자광원 시설을 둘러보고, 노인분들과 따뜻하게 손을 일일이 맞잡아 인사를 올렸다.

김 지사는 시설을 둘러보며 "밖에 보이는 풍경이 절경이다.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은 이 곳에서 훌륭하신 분들이 어르신들을 간병하니 어르신들이 빨리 나아지시는 것 같다"며 "아무 탈없이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광원 간호사와 생활지도원을 격려했다.

또 김 지사는 노인분들이 쉬고 계시는 방을 찾아 "날씨가 쌀쌀해 걱정이 된다"며 "방도 따뜻하고 어머님들이 너무 건강해보여 다행이다. 곧 이사를 하신다던데 이사가시면 더 좋은 시설에서 더 편하게 지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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