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주 아나운서 둘째 임신..KBS 아나운서 둘째 갖기 붐?

2007. 11. 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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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장상용] KBS 중견 아나운서들이 둘째 갖기에 돌입했다.

황수경·변우영·신윤주·국혜정 등 네 명의 중견 아나운서들이 한결 같이 둘째를 임신했다. 이들은 모두 10년 차 이상이다.

KBS 간판 아나운서라 할 수 있는 황수경 아나운서는 임신 4개월로 첫 아들에 이어 7년 만에 둘째를 가졌다.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2TV '낭독의 발견'을 통해 자연스럽게 태교를 하고 있는 셈이다.

임신 중기에 접어든 변우영 아나운서는 다음달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 내년 2월이 출산 예정일로 KBS 2TV '도전 주부가요스타' 등 자신이 맡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정리할 예정이다.

KBS 아나운서실의 한 관계자는 "신윤주 아나운서와 국혜정 아나운서 등도 임신 중이다. 올 상반기에 불었던 베이비붐이 재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사진=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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