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삼천리, 신규사업담당 권오기 부사장 영입

황준호 2007. 10.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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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삼천리는 사업개발총괄 부사장에 권오기 전 라자드 아시아 서울 대표이사를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권오기 부사장은 삼천리의 사업개발을 총괄하면서 신규사업을 맡게 된다.

권 부사장은 제일 씨티리스, 한국종합금융을 거쳐 한국 벤처금융 대표이사 및 라자드 아시아 서울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스위스 private bank 인 UBP(Union Bancaire Privee)에서 자문역을 담당했다.

권 부사장은 25년간 금융기관에 근무하며 대규모 인수합병과 기업구조조정, 지배구조개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다.그는 특히 라자드 아시아 근무시절 대우그룹 70억 외채 구조조정, 대우차의 GM 매각, 영풍문고와 굿모닝 투신의 피 인수 등 대규모 인수합병과 구조조정 자문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또 두산 중공업의 해외부실채권 매각, 현대 하이닉스 3억2000만불 외자조달, SK 기업지배구조 개선업무 등을 종결 지었으며, 2003년에는 소버린의 SK 투자시 소버린의 금융자문역으로 활동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권오기 부사장의 M&A와 구조조정 분야의 빅딜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살려 신규 사업 부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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