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무비로드] 40대에도 훈남 가능!'총'잘 쏘는 남자..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2007. 10.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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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영화] 쿠키방송의 주간 영화정보 프로그램 '접속! 무비로드'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지난 4일 저녁 열두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궂은 가을비에도 개막식을 찾은 영화 팬들이 우비를 입고 개막작 '집결호'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레드 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배우들은 개막작 상영 전에 슬금슬금 사라졌습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홍보할 때 사랑해달라고, 많이 봐달라고 외쳐대는 분들인 만큼 다른 감독과 배우의 영화도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눈도장 찍으러 영화제 왔냐는 비판, '배우의 밤' 가느라 새로 꽃단장 하러 갔냐는 의구심이 불편하다면, 영화를 업으로 삼은 분들답게 적어도 관객의 열배, 백배 영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접속!무비로드, 쿠키 생생 시사회부터 시작합니다.

# 쿠키 생생 시사회

수백 수천발이 총알을 쏟아내며 미국의 총기규제를 주장하고 나선 영화가 있습니다.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 일반 관객분들은 이 '거침없는' 액션을 어떻게 보셨는지 '쿠키 생생 시사회'에서 직접 들어보시죠!

# 위클리 스케치

블랙 아니면 입지마! 블랙 카펫을 연상시킨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과 개막식 현장, 5년 만에 돌아온 '섹시 코미디' <색즉시공 시즌2>의 섹∼시한 수영장 촬영현장, <타짜>의 영광을 이어갈 것인가 김강우와 임원희의 불꽃 요리대결 <식객> 제작보고회가 '위클리 스케치'로 준비돼 있고요!

# 씨네 줌 인

'씨네 줌 인' 코너에서는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통해 섬세한 감성연출을 선보였던 김종관 감독과 신작 '숏숏숏'에 대해서 얘기 나눴습니다.

# 스크린 나우

'스크린 나우'에서는 소설 '오만과 편견'의 배경이 된 제인 오스틴의 첫사랑을 영화화 한 <비커밍 제인>, 밀라 요보비치가 초능력까지 갖춘 여전사로 업그레이드 된 <레지던트 이블3>,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영화로 만든 <용이 간다>를 선택했습니다.

부산을 찾은 영화 '히어로'의 주인공 기무라 타쿠야가 한국 여배우들은 누구랄 것 없이 왜 이렇게 예쁘냐고 말했죠. 하지만 미모가 아니라 스크린을 충밀하게 메울 만한 아우라를 지닌, '배우'라는 이름이 버겁지 않은 미인 배우는 드물지 않나 싶은데요.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배우로 평가받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특별전이 서울 동숭동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첫눈에 반하다> 등 국내 미개봉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횐데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부산에 못 가신 분들, 대학로 나들이 어떨까요.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종선기자 dunasta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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