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천사들의 하모니 '하늘빛 중창단'

2007. 9.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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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희정 기자]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유치를 기념해 일산 킨텍스 국제전시장에서 제2회 전국장애인문화혁신대회가 열렸다.

◇ 경북영광학교 하늘빛 중창단 ⓒ 데일리안

이번 대회에서 영천군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하늘빛 중창단이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와 'Amazing Grace' 오카리나 연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영광학교는 정신지체 특수학교로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지내는 학교다.

경북영광학교 중창단 '하늘빛 중창단'은 2006년 6월에 창단됐으며, 지도교사 2인(김은지, 최수정)과 학생 6인(이현지, 배현화, 정혜령, 최영은, 이동희, 이경민)으로 구성돼 있다.

하늘빛 중창단은 학생 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노래를 통한 정서순화의 기회를 제공해 전인적 발달 및 자신감을 심어주고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단했다.

하늘빛 중창단 지도교사는 "창단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무대경험이 많이 부족해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좀 더 성장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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