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맨유-서울전 '별'들의 축제 보러 가자

[J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일 저녁 8시, 상암 구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헤매지 않고 경기장에 찾아와 자리에 착석하기 위해서 교통편과 경기장 좌석을 미리 확인해두자.

경기장 나들이 '초보'들을 위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가는 방법 및 경기장 출입구와 좌석배치에 대해 짚어봤다.

[교통편 안내]▲ 승용차 이용시

강변북로를 타고오는 차량은 성산대교와 내부 순환로 진입램프를 지나 바로 우회전하면 상암구장 서문으로 통한다.

성산대교를 건너 성산로에 진입해 직진하다가 좌회전하면 경기장 남문에 닿는다. 이 경우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남측(S)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편리하다.

▲ 노선버스 이용시

월드컵경기장은 서측과 남측에 정류장이 각각 두 개씩 있다. 지정자리가 서측(W)과 북측(N)인 경우 서쪽 게이트 앞에서 하차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정석이 남측(S)·동측(E)인 경우에는 남측 정류장이나 농수산물시장에서 하차하여 남측 부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는 것이 낫다. 월드컵경기장을 지나는 버스는 171, 271, 571, 6715, 7014, 7015, 7714, 7715번 등이 있다.

▲ 지하철 이용시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린 후 1번 혹은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지정석이 동측(E)·남측(S)인 경우에는 1번 출구로, 북측(N)·서측(W)인 경우에는 2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편리하다.

고속터미널에서 오는 경우 3호선 구파발/대화방면 플랫폼에서 승차하고, 약수에서 내려 6호선으로 환승한다. 2호선 강남역에서 오는 경우에는 합정역에서 내려 6호선 응암순환행으로 환승하면 된다.

▲좌석 안내

경기장 배치도를 눈에 익힌 후 경기장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자. 좌석번호가 E-G-5-16인 경우 E는 동쪽, G는 구역, 5는 열 번호, 16은 자리번호를 의미한다. 열 번호는 숫자가 적을수록 그라운드에 가깝다는 뜻이다.

홍연정 인턴기자 [hyjlucky@naver.com]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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