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여자' 하루 15시간씩 파격 편성돼 재방영

2007. 7.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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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인경] 2007년 상반기 최대 화제작인 SBS TV '내 남자의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가 15시간씩 이틀간 논스톱으로 방영된다.

케이블채널 SBS드라마플러스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24부작인 '내 남자의 여자'를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쉬지 않고 내보낼 예정이다. 국내 드라마 시리즈 전편이 종영 직후 이처럼 논스톱으로 방영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SBS드라마플러스는 "파격적인 주말 연속 편성으로, 다음 회를 보기 위해 일주일간 기다려야 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한번에 해소해 줄 것이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이 같은 파격 편성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내 남자의 여자'는 김희애의 팜므파탈 불륜 연기와 배종옥·하유미 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표 명대사와 정을영PD의 디테일한 감성 연출이 불륜이란 식상한 소재를 신선한 시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19일 마지막 회는 시청률 38.7%를 기록했다.

이인경 기자 [best@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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