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시 구도심 공용터미널 뒷골목 싹 바뀐다."

2007. 6. 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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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종덕 호남본부장]여름철 우수기마다 하수구 악취가 진동하고 주변상가의 불법 건축물로 인해 어둡고 음산한 골목으로 방치되었던 공용버스터널 뒤 옛 곱창골목이 대대적인 단장에 들어간다.

◇ 음산하고 지저분했던 장천동 공용터미널의 뒷골목

순천시 장천동에서는 올해 초부터 공용터미널 뒷 골목 상가 주민들의 건의로 6월중 도로포장과 상하수도를 정비하여 7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로정비 사업이 추진된다는 소식을 접한 상가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팔을 걷어 부치고 적치물을 자진철거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 철거작업이 진행중인 장천동

이와 더불어 6월부터 인근 공터에 대형 근린생활시설이 착공되어 주민들은 골목의 새 단장과 함께 구도심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새로운 활력의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박종덕 호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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