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라크루즈 가솔린엔진 모델 출시

2007. 6.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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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경제] 현대자동차는 4일 베라크루즈 람다 3.8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발매하는 가솔린 모델(380 VXL Premium 4WD)은 가솔린 엔진차량의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디젤모델(300VXL Premium 4WD)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젤모델 대비 높은 출력과 가속성능, 소음과 진동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람다 3.8 가솔린 엔진은 가변흡기기구(VIS), 가변밸브타이밍기구(VVT),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가변머플러의 첨단기술 등이 적용된 우수한 V6 가솔린 엔진이다.

람다3.8 대형 V6 가솔린 엔진은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고효율의 엔진으로 에쿠스, 그랜저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친환경적으로 개발됐다. 또 가변흡기시스템과 흡기가변밸트타이밍기구(VVT)를 적용해 흡기효율을 높인 결과 264마력(6000rpm)의 고출력을 달성했고 토크 35.5kg.m(4500rpm)의 우수한 파워를 자랑한다. 가격은 베라크루즈 가솔린 380 VXL Premium 4WD 4114만원, 디젤 300 VXL Premium 4WD 431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은 최근 베라크루즈의 우수성에 대한 해외언론 및 기관들의 호평속에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국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가솔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의 대결에서 확고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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