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샌드위치 등에서 식중독 균 검출

2007. 5.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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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점 등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에서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6개 지방청을 통해 관내 편의점, 음식점 등 시중에 유통ㆍ조리, 판매되는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108개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 등 기준ㆍ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김밥 3건, 샌드위치 3건, 햄버거 1건 등 모두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식약청은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등 조치토록 통보하는 한편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식약청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유통 판매되는 도시락류 등에 대한 수거ㆍ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도시락제조업소 및 음식점 등에서 생산되는 김밥 등 도시락류에 대한 수거ㆍ검사 등 지도ㆍ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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