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명절 주부 가사노동비는 10만원

2007. 1. 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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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명절 가사 노동은 일당 10만원?'

롯데백화점은 고객 3166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명절 가사노동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하루에 10만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6.1%로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일당 20만원이란 의견이 29.9%로 2위를 차지했고 30만원(12.6%),50만원(6.6%)이란 의견이 뒤를 이었다.

가장 얄미운 시댁 식구로는 시누이(26.2%)가 꼽혔다. 다음으로 남편(16.2%)이 이름을 올려 명절이면 동서(14.7%),시어머니(10.5%)보다 얄미운 존재가 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1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59.4%로 가장 많았다. 유아·아동에게는 5000원(56.3%),중학생에게는 2만원(35.1%),고등학생에게는 3만원(37%),대학생에게는 5만원(40.1%)이 가장 적당한 세뱃돈으로 꼽혔다.

응답자 52.1%는 선물,음식 준비 등에 드는 설날 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답했으며 선물 구입비로는 10만원∼20만원 미만(42.7%)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설날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로는 각각 백화점 상품권이 1순위로 꼽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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