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문수 "일산대교 10월전에 개통하라"

2007. 1.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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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선강]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8일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일산대교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끼뉴스 김길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일산대교의 조기완공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건설사무소를 방문해 일산대교(주)와 도 건설본부의 사업개요 브리핑을 받고, 일산구 법곳동에서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일산대교의 조기 준공과 개통을 지시했다.

일산대교는 총 사업비 2천267억원(민자:1천900억원, 도비 367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민자투자사업으로 지난 2003년 8월 착공해 현재 8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84km에 왕복 6차로로 건설되는 일산대교는 김포시 개발효과와 더불어 경기도 서북부(김포, 고양, 파주)지역의 교통난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받은 후 일산대교 북단지역 건설현장을 시찰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곳에 오면서 둘러보니 공사가 상당히 많이 진척됐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계속 공사를 한 여러분의 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이어 "SOC 부분은 공공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경기도 건설본부는 12월 완공 예정시기보다 2개월 앞당겨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되, 하루라도 더 빠르게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일산대교 남단에 김포 신도시가 완성될 경우 차량 소통량이 많아질 것"이라며 "임시부스도 좋지만 하이패스 설치로 교통흐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일산대교 조감도 ⓒ 끼뉴스 김길수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8일 일산대교 현장을 둘러보고 조기착공을 지시한 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끼뉴스 김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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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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