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올해 외환보유액 10조원
송화정 기자 2007. 1. 15. 07:54
마카오의 올해 외환보유액이 900억MOP(마카오파타카·약10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해 10월까지 마카오의 외환보유액은 686억MOP에 달했으며 마카오특구정부는 작년 말 마카오의 외환보유액이 700억MOP를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2003년의 두 배에 해당한다. 마카오의 외환보유액은 유통화폐량의 20배, 15개월 수입액에 상당하는 수준이다.한 전문가는 지난 해 700억MOP를 돌파한 후 올해는 860~900억MOP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MOP는 홍콩달러에 연동되어 있으며 최근 위안화가 계속 절상되면서 MOP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구정부는 이미 여러 번 홍콩달러와의 연동를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위안화와 연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경제계 인사들은 현재의 환율제도가 지금까지 마카오 금융 시스템 안정에 도움을 줬고 위안화가 완전 자유화, 국제화 되기까지에는 여전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홍콩달러 연동 그리고 간접적으로 미 달러에 연동되어 있는 현재의 환율제도가 10년 내에 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송화정 기자 yeekin77@akn.co.kr<ⓒ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저작권자(c)아시아경제(www.hd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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