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켜보자"

[이 프로그램은 국민일보 쿠키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2006. 11.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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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부동산 정책 발표 직후 부동산 거래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의 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자꾸만 바뀌는 주택관련 제도때문에 내집마련 전략에도 보완이 불가피합니다.

정부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의 반응과 내집마련 전략, 김성일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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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즉 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새로 규제대상 지역에 포함된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서대문구 등 수도권 아파트단지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주택공급확대,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 등을 골자로 한 11.15 정책 발표 후 가장 먼저 나타난 현상입니다.

하지만 서민용 주택 등이 많은 비투기지역 및 외곽지역으로까지 대출규제를 확대한 데 대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비투기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 또한 DTI적용을 받게 되면서 행여 계약율에 변수가 될까 걱정이 앞서는 분위깁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 변화하면서 내집마련을 위한 전략 보완 역시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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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놓은 대책만으론 집값하락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

당장 내년 신도시 추가발표와 대통령선거 등이 큰 변수라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일단 급등세는 주춤한 상태지만 안정세가 지속되진 않을 것이란 진단 속에 가격 부담이 크지 않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전략을 펴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함영진 / 내집마련정보사 팀장

신도시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질 2008년부터 청약제도가 현행 추첨식에서 가점제로 바뀌게 돼 이에 대한 꼼꼼한 전략도 필요합니다.

무주택기간이 길고 부양가족이 많다면 서둘러 청약하기보다 여유를 갖고 신도시 등 분양가가 싼 물건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20 ? 30대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은 가점제 시행이전에 서둘러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쿠키뉴스 김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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