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토스카 에어로 팩' 출시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GM대우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토스카에 스타일링 바디 키트를 장착한 '토스카 에어로 팩(Aero Pack)'을 출시했다. |
ⓒ2006 GM대우 |
창원과 부평에 공장을 두고 있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토스카에 스타일링 바디 키트를 장착한 '토스카 에어로 팩(Aero Pack)'을 출시했다.
29일 GM대우에 따르면, 토스카 에어로 팩은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부 스타일을 자랑하는 토스카에 앞뒤 범퍼 에어댐과 사이드 스커트, 머플러 트림링 등으로 구성된 바디 키트를 적용, 한층 더 스포티한 멋을 연출했다.
또 더욱 커진 범퍼 에어댐과 측면 사이드 스커트는 유선형 범퍼와 조화를 이뤄, 토스카 외관의 볼륨감을 한층 더 높이는 동시에 시각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게 보이게 하여 스포츠카와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고 GM대우 측은 밝혔다.
'토스카 에어로 팩' 적용 컬러는 진주색·검정색·은색 등 3가지다.
파리 오토 살롱 참여, 토스카 등 16대 선보여
GM대우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6 파리 오토 살롱(2006 Paris Mondial de L'Automobile)'에 부스를 설치하고 토스카와 윈스톰, 레조, 라세티, 젠트라, 마티즈 등 16대 차량을 선보인다.
GM대우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토스카 디젤승용차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디젤차 수요가 많은 유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대우는 토스카 디젤승용차를 올해 중 국내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GM의 차세대 컨셉트카인 'WTCC 울트라(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Ultra)'가 첫 공개될 예정이다. WTCC 울트라는 전 세계 GM 디자이너들이 함께 디자인한 컨셉트카로, GM대우 디자인센터에 근무하는 한국 디자이너들도 이 컨셉트카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WTCC 울트라의 외부 디자인은 매끈한 표면과 날카롭게 각을 세운 캐릭터 라인 처리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과 함께 잘 발달된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케 한다. 이와 함께 WTCC 규정을 준수, 전장 4325mm, 전폭 1905mm, 전고 1570 mm로 설계돼 날렵한 스포츠카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 GM대우는 30일부터 열리는 파리오토살롱에 1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
ⓒ2006 GM대우 |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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