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외국어 걱정 뚝..동시통역·번역기 '월드메이트' 출시

2006. 3.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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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때 외국어를 동시통역해주는 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황당한 꿈을 현실화 한 여행자 통역 및 번역기인 '월드메이트(Worldmate)'가 개발돼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통역해주는 월드메이트는 공항,교통,숙박,식당,관광,쇼핑 등 여행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2만4000여개의 문장이 상황별로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돼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터치스크린과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외국인과 간접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날짜,시간,이름,장소 등 회화문장 중 특별한 단어를 변환해 필요한 문장으로 만들어 쓰는 문장변환기능도 갖췄다.

손바닥 크기의 월드메이트에는 모두 8만 여개의 단어가 수록돼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169개국의 여행정보,세계시계,통화 변환,도량형 환산,달력,시계,계산기 기능까지 갖춰 해외여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국내 출시에 앞서 일본에 수출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메이트는 국내 벤처기업인 타임스페이스시스템이 개발한 최첨단 제품으로 가격은 27만5000원(02-3397-3820).

박강섭 기자 ks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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