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2424 등 '숫자인터넷 주소' 등장

2006. 3. 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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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인터넷] 119(화재신고),112(범죄신고),2424(이사이사),8282(빨리빨리) 등 기억하기 쉬운 연상용 숫자로 조합된 인터넷주소가 등장했다.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www.netpia.com)는 2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금룡 대표는 "유통과 서비스업체,국제전화 서비스업체들이 전화번호를 알리기 위해 숫자 주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들이 휴대전화 번호를 미니홈피나 블로그의 인터넷주소로 사용하겠다는 문의도 있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어린이 영어교육기관인 ㈜국제어학개발원은 '영어친구'와 발음이 비슷한 '0579'를,쓰리세븐은 '777',꽃배달 전문업체인 1004플라워는 '1004'라는 주소를 등록했다는 것이다.

숫자 주소 등록은 인터넷 주소창에 '숫자형한글인터넷주소(http://숫자형한글인터넷주소)' 또는 '숫자형이용서비스(http://숫자형 이용서비스)'를 입력해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넷피아 홈페이지(www.netpia.com, http://넷피아)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숫자형 이용 서비스 코너를 클릭한 뒤 원하는 연상단어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단,3∼4 자리 숫자형 인터넷주소는 경매 방식으로,5자리 이상의 숫자는 일반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경선 기자 boky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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