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즐러'쥐약 오염'으로 전국 샐러드바 폐쇄
[쿠키 지구촌=호주] 호주 브리스번의 시즐러 레스토랑 2곳의 샐러드바 음식에서 쥐약이 발견, 전국 28개 레스토랑의 샐러드바가 전부 폐쇄된 가운데 애초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식당측에 알렸던 57세 여인이 쥐약 오염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퀸슬랜드주 경찰은 지난 1월20일 브리스번의 투웡 시즐러 체인점에 이어 지난달 25일 브리스번 시내 마이어 센터내 체인점의 샐러드바에서 발견된 녹색 콩알 같은 이물질이 쥐약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것이라는 감식결과가 나온 후 이 여인을 수배했다.
투웡 체인점의 단골손님으로 알려진 이 여인은 이곳 체인점의 볼로냐 파스타 소스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됐다고 레스토랑 종업원들에게 알렸으며 마이어 센터 체인점에서는 야채 수프에서 녹색 콩알 같은 이물질이 나왔다고 알렸다는 것.
경찰은 이 오염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협박이나 요구도 없었으며 다른 체인점도 오염됐다고 증거가 없다면서 1일 브리스번 시내에서 문제의 여인을 체포, 식품오염 2건과 위중한 신체상해 유발을 위한 의도적 행위 4건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트랄라시아 시즐러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된 전국 체인점의 설프서비스 샐러드바 폐쇄조치가 7-10일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로 인해 회사측이 수백만불의 손실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호주온라인뉴스(www.hojuonline.net), (c)호주온라인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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