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복권방에서 1등 로또 사간 사람 누굴까?

2006. 2. 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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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전주 평화동 운수대통 복권방에서 대박을 맞은 사람은 누구일까?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가 운수대통 복권방에서 23억4,994만6,920원의 주인공,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운수대통 복권방 김영규 대표는 "지난해 6월 오픈 이래 3등 당첨자는 자주 나왔지만 1등 당첨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라며 "당첨자만큼 기쁘고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1등 당첨자가 전화를 하는 등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누구인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지난 18일 공개추첨 결과 행운 번호는 '3, 10, 31, 40, 42, 43'으로 1등 당첨자가 5명 나와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 당첨금 117억4,973만4,600원을 나눠갖는다고 밝혔다.

행운의 숫자 6개중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 '30'을 맞힌 2등은 54명으로 3,626만4,613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또 행운의 숫자 중 5개를 맞힌 3등은 모두 1,544명으로 126만8,322원씩을 받게됐고, 4개를 맞힌 4등은 7만4,504명으로 각 5만2,569원씩 지급된다. 3개의 숫자를 맞혀 고정상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전국에서 123만3,043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로또복권 제 168회 당첨금 지급 기한은 8월18일이다.

한편 도내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올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1월(156회차) 익산 마동 길손방에서 14억109만9,900원의 주인공이 탄생된 것이 가장 최근 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새전북신문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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