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공장 음성으로 이전
조인경 기자 2006. 1. 26. 17:00
한국화장품㈜ 공장이 충북 음성으로 이전됐다.
한국화장품은 26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김두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이전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한국화장품은 그동안 운영해 오던 부천공장을 매각한 뒤 음성공장으로 모든 생산라인을 이전해 연간 700억원대의 각종 화장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5만1천여㎡ 부지에 본관동, 생산동, 물류동 등이 있으며 14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화장품 관계자는 "이 공장이 기초 화장품 등 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주력 공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소도 음성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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