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평초등학교 김의도, 차범근 축구 대상

2006. 1.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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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용석 기자] 전남 여수 미평초등학교 6년생 김의도 군이 제18회 차범근 축구 대상을 받게 됐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원직 대한축구협 부회장)는 2일 대상에 김의도 군, 우수상에 엄윤수(대구 화원초등) 김경순(강릉 성덕 초등), 장려상에는 문창진(광양제철남초등) 손민수(광주 송정서초등) 김민규(부산 금정초등) 3명을 선정하는 한편 배실용 대구 화원초등교 감독에게 지도상을 주기로 하는 등 7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의도 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여수 미평초등학교를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2005년 대구시장기 전국남녀초등교대회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MBC배 추계대회에서 어시스트 상을 받은 유망주로 한국유소년 축구대표로 3차례 선발됐다.

김의도 군은(150cm 43㎏) 또래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박)지성이 형처럼 훌룡한 미드필더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박지성처럼 뛰는 양이 많고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란 것이 주위의 설명이다.

차범근 축구상은 축구 새싹들을 육성하기 위해 차범근 수원삼성 감독과 일간스포츠.소년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2005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뽐낸 전국 초등 6학년 선수 가운데 한국초등학교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천한 9명의 축구꿈나무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안국동 한국일보 12층 소연회실에서 열린다.

김용석 기자 <shadow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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