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대한민국 밴드시리즈 3탄 '지플라(G—FLA)'

2005. 4. 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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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방송 3급 정보] ○…1부 ‘5자 문답’에 이어 팀 작명과 결성과정, ‘그루브(Groove)’에 대한 팀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건반을 맡고 있는 이궐은 팀 리더답게 걸출한 입담으로 인터뷰 내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팀명을 ‘지플라’로 짓게 된 동기는 무엇일까? 이궐은 “꿈에 그분(?)이 나와 ‘지플라(G-FLA)"라는 팀명을 내려 줬고, 잠에서 깬 후, 고심 끝에 ‘리듬을 타는 홍학’이란 뜻의 그루브 플라밍고(Groove Flamingo)라 지었다”고 말했다.

동영상 보기 5년 전 이궐은 실용음악학원에서 만난 정수영(드럼)과 의기투합, 밴드를 결성하기로 하고 인터넷에 보컬을 뽑는 구인광고를 냈다. 이를 보고 온 보컬 정인이 합류하였고 이어 베이스에 정희영, 마지막으로 기타 김지인을 뽑아 지금의 모습이 됐단다.

여성 밴드로 만들 계획은 없었냐는 질문에, 여성만으로 된 밴드가 홍보적인 측면에서 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밴드를 뽑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구성됐다고 한다. 자신들 보다 미모가 떨어지는 사람을 뽑으려다보니 남자를 뽑게 된 것은 아니냐는 농담에 여성멤버들은 자신들보다 얼굴이 크다는 이유로 김지인을 뽑았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지플라 인터뷰 동영상을 통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쿠키방송 김기범 영상취재기자 keebum@nate.com[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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