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닮은" 장희진의 어느 멋진 날!

2005. 3. 8. 04: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 인터넷팀 3급 정보]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 일본 네티즌이 한국의 블로그 사이트에 한국과 일본의 닮은 배우를 비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팔백가면(himekaze)’라는 이 블로거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양금석, 변정수, 다나, 이유진, 김소이 등을 남자 배우로는 김상경과 유준상을 일본의 배우와 닮았다고 비교했다.

탤런트 양금석은 일본의 쿠로키 히토미라는 여배우와 닮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팔백가면’은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구성진 노래를 부르던 이 여배우는 일본의 ‘골든 볼’에 금성무의 상대역이었던 쿠로키 히토미와 눈이 닮았다”고 전했다.

패션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변정수는 료라는 여배우와 흡사하다.

그는 “둘다 패션모델 출신이고 외모에서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며 “료는 영화 ‘쌍생아’에서 기묘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고 적었다.

다나와 스즈키 안은 거의 쌍둥이 수준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잘 몰랐는데 사진을 나란히 해보니 정말 누가 누군지 모르겠군요. 스즈키 안은 ‘리터너’에서 금성무와 함께 출연했던 건강한 소녀배우인데 친구말로는 다나도 건강한 이미지가 있다는군요.”이유진은 두번째 한일 합작 드라마인 ‘소나기’에 출연한 요네쿠라 료코와 닮았다고. 모두 팔등신 슈퍼모델 출신이다.

대장금의 민상궁으로 출연한 김소이는 자그마한 몸집과 또랑또랑한 목소리까지 ‘만하탄 러브스토리’에 출연한 사카이 와카나와 비슷한 이미지다.

이번엔 남자배우.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서울형사로 출연한 김상경은 일본의 벳쇼 타츠야와 비슷하다.

그는 “서울사람이 어떻게 생겼나고 물으면 대답을 못했는데 김상경과 탤런트 류진이 꼭 서울사람처럼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적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비교한 한일배우는 유준상과 츠츠미 신이치. 그는 그러나 “사람들이 닮았다고 해서 사진을 올려봤지만 글쎄…”라며 말끝을 흐렸다.

‘팔백가면’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한국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심도있는 평 등을 올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