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1500만 시대] 흥, 절대강자 MSN 독주 절대 못봐
[일간스포츠 박미선 기자] "메신저 시장은 전쟁중." 국내 메신저 유저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 2700만명 중 약 55%인 1500만명 정도. 이렇듯 인터넷 메신저가 대중화되면서 업체간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단연 선두는 1999년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 선점효과를 거뒀으며 하루 접속자수 700만명(업체 추정)으로 국내 메신저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MSN. 일부에서는 접속이 자꾸 끊기는 등 시스템이 불안정하고, 윈도우와의 끼워팔기로 이득을 보고 있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지만 MSN측은 "꾸준한 버전 업데이트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1위 유지 비결"이라고 평가한다.
MSN의 뒤를 네이트닷컴의 "네이트 온"과 "버디버디", 세이클럽의 "타키" 등이 맹렬히 추격하며 각자 특화된 서비스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트온은 유.무선 연동이 최대 자랑거리. 한달 1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를 제공한다. 또한 싸이월드와의 연동으로 대화창을 통해 상대방의 미니홈피로 이동할 수 있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로운 글이 생기면 메신저를 통해 알 수 있다.
버디버디는 전체 회원 중 10대가 7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10대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애정의 조건>에서 극중 채시라(금파 역)가 옛친구를 만날 때 이용해 화제가 된 세이클럽 타키는 2000만명의 세이클럽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회원끼리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드림위즈의 지니, 야후 메신저, 다음 메신저 등도 다양한 서비스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미선 기자<mission@ilgan.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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