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tL전용 승용차 도난

2003. 10.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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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경란 기자] 그룹 jtL이 전용 승용차를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jtL 멤버들이 전용으로 이용하던 검정 그랜저XG 승용차가 지난 달 30일 밤 11시께 정체 불명의 남자들에게 도난당했다.

이에 소속사인 예전미디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했지만 아직까지 도난 차량을 찾진 못했다. 이 승용차는 jtL의 멤버들의 전용으로, 특히 토니안(사진 가운데)이 주로 이용해 왔다.

도난당할 당시 승용차 안에는 토니안의 무대 의상과 선글라스 등 소품, CD는 물론 토니안의 인감 도장까지 보관돼 있었다.

도난 당시 서울 삼성동 예전미디어 빌딩 앞에 승용차가 주차된 상태였으며, 건물 앞에 있던 jtL 팬들의 목격에 따르면 남자 두 명이 승용차를 몰고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jtL의 매니저는 "30일 도난 사고가 나던 날 녹음실에 사람들의 출입이 많고 어수선했다. 외부 사람들도 많이 드나들었는데 정신 없던 틈을 타 누군가 자동차 키를 들고 달아난 것 같다. 분명히 jtL이 타고 다니는 차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노린 것 같다"고 전했다.

도난당한 승용차 대신 jtL 멤버들 은 현재 보험회사에서 내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다. 그룹 jtL은 2집 타이틀 곡 "Without Your Love"에 이어 후속곡 "원 나이트 러버" 로 활동 중이며, 다음 달 22〜2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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