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와글와글] 케켈운동하는 여친 더욱 사랑스러워요

2003. 6. 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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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황홀하게 만들고 싶어요! 섹스를 나누는 커플들에게 고민이 있다. 내 여자가 ‘명기’가 되길 바라는 남자들, 자신이 명기이고 싶은 여자들, 그들의 이야기.헐겁다고? 무슨 방법이라도 할래(한숨뿐, 23세)요즘은 매일 같이 한숨만 나온다. 아무래도 1년을 사귄 애인이 근래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 잠자리가 예전 같지 않은가 보다. 괴롭다. “왜 이렇게 헐거워? 바람이라도 피워야 겠네.” 처음에는 농담으로 받아들였는데 요새는 빈말 같지만은 않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만족시켜 주고 싶다. 무슨 방법을 써서 라도 잘하는(?) 여자가 되고 싶다. 그 방법을 알기 위해 오늘도 난 인터넷을 검색한다.

케켈운동을 여친에게 권했죠.(범퍼카, 25세)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면 섹스 이야기가 꼭 나와요. 그럴 때면 명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자기 여친을 자랑하는 친구에 맞서 나도 질세라 내 여자도 죽인다고 하죠.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린 섹스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여자 친구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창피한 걸 무릅쓰고 그 친구한테 물었더니 자기 여친은 케켈 운동이라는 질 수축 운동을 한다나요? 방법을 듣자마자 여친에게 얘길 해줬습니다. 그후 요즘은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 날 위해 노력하는 그녀가 더욱 사랑스러워요.엉덩이로 종이를 넘긴다고?(타는 장작, 27세)요새 그녀의 수축감은 절 무척 황홀하게 합니다. 어디서 배운 건지… 좀 의심이 들더군요.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 건가 싶어서요. 추궁해 물으니 보여줄게 있다고 합니다. A용지를 한 뭉치 가져 온 그녀. 내 앞에서 쇼(?)를 보여주더군요. 차곡차곡 쌓여 있는 종이를 엉덩이로 한 장 씩 넘기며 부채같이 펴는 거여요. 순간 제 그곳이 빳빳하게…그런 식으로 이틀에 한 번씩 연습을 했더니 질을 마음 대로 조일 수 있게 됐다고 하더군요. 쇼도 보고 질감도 좋아진 그녀가 내가 사귀는 여잡니다.

질 수축 기구를 사용하는 그녀(상하이맨, 30세)그녀와 난 6년을 사귄 사이 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수로 임신을 시키기도 했죠. 두 번의 낙태, 그녀를 사랑하지만 아직 결혼을 할 처지는 아니라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낙태 수술을 해선지 그녀에게 삽입할 때면 자꾸 헐거운 느낌이 들더군요. 차마 말은 못하지만 그녀는 제 표정으로 마음을 읽었나 봅니다. 어느 날인가 이상한 기구 하나를 보여 주더군요.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질을 조여 주는 거라고. 이런 것까지 써야 하나? 했지만 나를 생각하는 그녀가 기특했습니다. 그 기구가 효과가 없더라도 그녀를 더욱 사랑할 것 같아요.그와 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죠(기쁨조, 28세)그는 조금 뚱뚱한 편입니다. 그래서 섹스를 할 때 뱃살이 닿으면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요. 전엔 날씬했는데… 그래서 그에게 요즘 한창 유행하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자고 했죠. 그랬더니 싫대요. 피곤해서 주말엔 그냥 쉬고 싶다나요? 그래서 그에게 귓속말로 말해줬죠. “자기야~ 인라인스케이트를 열심히 타면 그곳이 수축 돼서 남자가 더 좋아 한데… 자긴 뱃살 들어가서 좋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제가 들은 얘기가 맞나 봅니다. 스케이팅 한 지 한 달, 그는 나의 포로가 되었으니까요. (젝시인러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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