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까지 비판’ 나이키의 새로운 잉글랜드 국기 디자인...대체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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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유로 2024 키트를 제작한 나이키가 국기 디자인을 변경해 따 아닌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셔츠 칼라 깃발 논쟁'에 대해 보도했다.
나이키는 잉글랜드의 유로 2024 키트를 제작했다.
제작 과정에서 잉글랜드 국기의 상징인 '빨간 십자가'를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등 여러 색을 사용해서 셔츠 칼라 부분에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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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잉글랜드의 유로 2024 키트를 제작한 나이키가 국기 디자인을 변경해 따 아닌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셔츠 칼라 깃발 논쟁’에 대해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나이키는 잉글랜드의 유로 2024 키트를 제작했다. 제작 과정에서 잉글랜드 국기의 상징인 ‘빨간 십자가’를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등 여러 색을 사용해서 셔츠 칼라 부분에 새긴 것이다. 나이키는 ‘단결과 영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결승전에 진출했던 1990년 월드컵 복장과 유사하다. 과거의 상징적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라고 의도를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해상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은 “나이키가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난 별로다”, “국기를 바꾸면서 과거의 영웅들을 기념한다고?” 같은 반응을 보였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영국 총리도 해당 유니폼을 언급했다. 리시 수낙은 “세인트 조지아의 십자가가 망가져서는 안 된다. 국기는 우리의 자부심이고, 정체성이다.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라고 말하며 변경된 디자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웠다.
과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시먼 역시 “다음엔 사자를 고양이로 바꿀 것입니까?”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교체 계획은 없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유니폼 교체 계획은 없다. 이 디자인은 FA(Football Association)의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4시 브라질을 상대한다. 이 ‘논란’의 유니폼을 입고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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