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전쟁49' 노슬비 "교도소 간 前남편, 강제로 이름 새겨"…꽃문신 뒤 학대 고백

문준호 기자 2026. 3.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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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서 화제를 모은 'MZ 무당' 노슬비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 뒤에 숨겨진 진실을 고백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노슬비의 어깨에 새겨진 화려한 꽃 문신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이른바 '커버업(덮기)' 작업의 결과물이었다.

노슬비는 "현재 감옥에 있는 제 아이의 아버지가 강제로 자신의 이름을 제 몸에 새기게 했고, 그 흔적을 덮은 것"이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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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노슬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서 화제를 모은 'MZ 무당' 노슬비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 뒤에 숨겨진 진실을 고백했다. 화려한 꽃무늬로 가려졌던 것은 다름 아닌 '강제된 학대의 흔적'이었다.

노슬비는 18일 SNS를 통해 그동안 문신으로 인해 받아온 오해와 비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한국에서 저는 문신 때문에 많은 오해와 비난을 받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노슬비의 어깨에 새겨진 화려한 꽃 문신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이른바 '커버업(덮기)' 작업의 결과물이었다. 노슬비는 "현재 감옥에 있는 제 아이의 아버지가 강제로 자신의 이름을 제 몸에 새기게 했고, 그 흔적을 덮은 것"이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1998년생인 노슬비는 기존 무속인의 고정관념을 깨는 세련된 외모와 당당한 매력으로 'MZ 무당'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디즈니+에서 공개된 사주·타로·무속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화려한 모습 뒤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자리하고 있었다. 노슬비는 2023년 MBN 예능 '고딩엄빠3'에 출연해 비극적인 과거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노슬비는 고등학교 시절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중, 온라인으로 관상을 봐주던 한 무속인 남성으로부터 "나와 부부의 연을 맺지 않으면 아버지가 널 죽일 것"이라는 공포 섞인 가스라이팅을 당해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남성은 본인이 무정자증이라 속이며 피임을 거부했고, 결국 노슬비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

전 남편의 상습적인 외도와 폭력 끝에 홀로 딸을 키우게 된 노슬비는 이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제 문신' 고백은 당시 전 남편의 신체적·정신적 지배가 얼마나 잔인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노슬비는 "저에게는 아프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제 삶의 일부"라고 덧붙이며, 과거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홀로서기에 나선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운명전쟁49' 보면서 팬 됐는데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상처를 꽃으로 덮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진정한 승자", "아이 아빠의 만행이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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