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손해] 헌 이불 가져가면 새 이불 할인쿠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오늘(1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헌 이불을 모아서 종합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생솜을 생산하고, 재생솜으로 모포 등 재생제품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현재 헌 이불은 의류수거함에을 통해 배출할 수 없어 폐기물로 소각 처리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침구류의 지원 순환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 첫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헌 이불→재생솜→모포 등 새 제품으로
다음달 4주간 도민 참여 교환 이벤트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오늘(1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헌 이불을 모아서 종합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생솜을 생산하고, 재생솜으로 모포 등 재생제품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현재 헌 이불은 의류수거함에을 통해 배출할 수 없어 폐기물로 소각 처리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침구류의 지원 순환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사업의 성패는 제주도민들의 적극적 참여에 달렸습니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헌 이불을 교환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헌 이불을 도내 이브자리 매장 5곳(제주시 4곳, 서귀포시 1곳)에 가져다주면 할인쿠폰이나 사은품이 제공됩니다.
교환 가능한 이불은 솜이불, 차렵이불, 오리털이불, 요 등입니다. 오염된 이불, 비닐 등 섬유가 아닌 제품이 포함된 이불, 토퍼, 메모리폼, 베개 등은 교환이 불가합니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참여기관·업체와의 논의, 행정시와의 협의 등을 통해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하며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시범 사업 종료 후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침구류의 자원 순환체계가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는 이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제주시새활용센터, ㈜이브자리, ㈜제클린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기가구 죽음' 마주하는 사회복지공무원 '기댈 곳 없다'
- “자전거·하이킹 천국, 이제 대만과 만나”.. 제주 매력에 ‘풍덩’
- "밤만 되면 화물차가 슬그머니".. 얌체 밤샘주차 단속 강화
- '페이퍼 보호구역'인가...제주 해양생태계 관리 '부실'
-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70년만에 고향에 동상 세운다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