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tar.live] 석연치 않은 판정→패배+2명 퇴장...'2패는 곧 탈락' 신태용의 인니, 호주전서 총력전

오종헌 기자 2024. 4.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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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8강 진출을 위해 호주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갖는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호주에 패할 경우 2전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대회인 2022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호주와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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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도하)]


신태용호는 8강 진출을 위해 호주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첫 경기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0-2로 패한 인도네시아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두 명이나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 무릎을 꿇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었다. 신태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일단 인도네시아는 2차전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일단 승리해야 8강 진출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호주에 패할 경우 2전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이 경우 호주가 1승 1무로 승점 4점이 되고, 카타르와 요르단 경기에서 카타르가 이기거나 비기면 승점 4점 이상을 확보한다. 요르단도 승점 4점을 챙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종전에서 요르단을 잡아도 승점 3점밖에 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가 호주와 비긴다면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이때는 인도네시아가 1무 1패 승점 1점, 호주가 2무로 승점 2점이 된다. 카타르가 요르단을 잡아내면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하고 요르단이 1무 1패가 되면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세 팀이 격돌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호주를 잡는 것이다.


그러나 전력 손실이 변수다.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이바르 예네르와 라마단 산타나가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설욕을 다짐하는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대회인 2022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호주와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패배였다. 당시 중국, 브루나이가 기권한 상태에서 사실상 호주와 인도네시아 중 한 팀이 본선에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은 호주가 되고 말았다.


3년 뒤 본선에서 다시 만나게 된 호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첫 경기 결과와 퇴장 악재로 인해 쉽지 않은 상태지만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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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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