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채점 분석해 보니, ‘대체로 쉬워’”…입시 전략은?

이지현 2024. 11.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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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수능 가채점 결과 지난해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죠.

영역별로 국영수는 상대적으로 쉬웠고, 탐구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제 수시, 정시에 따라 세부 입시 전략을 꼼꼼히 짜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김수민/수험생 : "국어, 영어, 수학까지는 작년보다 쉬웠던 것 같고, 탐구 쪽으로 들어가면 그쪽은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수능 가채점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상대평가하는 국어와 수학의 과목별 표준 점수 최고점이 각각 130~140점대로, 모두 145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표준 점수는 응시생 평균 점수를 100으로 놓고,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살피는 점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최고점이 145점을 넘으면 어려운 수능, 135점 아래면 쉬운 수능으로 분류됩니다.

영어 영역도 지난해보다 쉬워 1등급 비율이 6%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사도 쉽게 출제하는 경향을 유지했지만, 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다고 파악했습니다.

[신영준/전북교육청 대입담당 장학사 : "전년도에 비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쉽게 느껴지는 수능이었고요.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수능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은 이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와 정시의 유불리를 따져야 합니다.

우선 정시는 영역별 반영 비율과 선택 과목 지정 여부 등을 잘 따져야 하는데, 올해는 특히 정시 지원 전략 짜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과목별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고, 의대 정원 확대로 이른바 고득점 N수생이 늘어난 영향 등 때문입니다.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먼저 살피고, 대학별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활용해 실전 고사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6일 수능 성적이 나오면 전북권 대학 성적 배치표를 발표하고, 온라인과 콜센터를 통해 진학 상담을 실시합니다.

또 다음 달 21일 정시 지원 전략 입시 설명회를 열고, 6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대면·화상 상담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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