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민 해임건의안 발의, 거부권 행사시 탄핵소추안

2022. 11.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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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거부할 경우 탄행소추안을 발의하기로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박 원내대표는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이 장관이)자진사퇴하지 않거나 대통령이 거부하면 민주당은 내주 중간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서 반드시 가결 시킬 것"이라며 "대통령과 이 장관의 지혜로운 판단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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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결정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거부할 경우 탄행소추안을 발의하기로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은 오늘 헌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고 이번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이 장관이)자진사퇴하지 않거나 대통령이 거부하면 민주당은 내주 중간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서 반드시 가결 시킬 것”이라며 “대통령과 이 장관의 지혜로운 판단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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