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두 딸 위해 65억이라는 거금 투자한 근황 공개

1년 동안 짝사랑 → 프라이빗 결혼 까지
두 사람 부동산 재산만 1,000억 원 이상
‘미국의 강남 8학군’으로 불려…자녀 교육 위한 이주일까?
바자르 / 온라인 커뮤니티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큰 화제가 됐던 가수 비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년 동안 김태희를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최근 이들 부부가 미국에 주택을 산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월드스타 비의 절절한 짝사랑, 상대는 당연히...
유튜브 '시즌비시즌'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비'는 가수, 댄서, 방송인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살 연상의 배우 김태희와 결혼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와 관련해 2020년 12월 1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엔 '조회수 치트키 좀 쓰겠습니다'라는 제목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비는 장성규와 함께 자신의 진짜 팬의 집에 방문해 요리를 해주며 여러가지 대화를 나눴습니다. 팬의 "김태희와 어떻게 만남을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비는 "나지"라고 답하며 "이 이야기만 해주겠다. 내가 먼저 따라다녔다. 내가 먼저 대시하고 사귀기까지 1년 걸렸다. 1년 동안 짝사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김태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난 집에 들어가면 정말 너무 행복하다. 항상 꿈 같다"고 말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이들의 첫 만남은 2011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 소셜커머스 광고에 더블 캐스팅된 두 사람은 광고 현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촬영장에 자리했던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유독 수줍어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며칠간 계속된 촬영에도 맞선 보는 자리를 방불케 할 만큼 수줍은 표정이 내내 감돌았다고 하니 그 분위기가 어땠을지 짐작이 되는 것도 같은데요, 특히 비의 경우 군 입대를 일주일 정도 남겨 놓은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 역시 계속해서 광고 현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 비의 진심이 닿은 건지, 광고 촬영을 계기로 연락처를 교환한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연락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2013년 1월,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됩니다.

디스패치

2012년 초부터 연락을 이어왔음에도 열애설 보도 당시 김태희 측에서 "현재 호감을 가지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며 만남을 시작한 지는 1개월 정도 되었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보아 비가 무려 1년 동안이나 김태희의 곁을 지키며 짝사랑을 이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언론사에 따르면 비는 군인 신분이었음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김태희에게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거는 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톱스타 두 사람의 잔잔한 결혼식
온라인 커뮤니티

열애 사실이 보도되었을 무렵 군 복무에 특례 의혹이 제기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비의 곁을 지킨 것은 1년간 이어진 애정 공세에 마음을 연 김태희였습니다. 그녀는 '곰신'이 되어 비의 복무 기간을 기다려주었고, 제대 후에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는 등 조용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이들의 결혼 소식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였는데요. 특히 지난 2014년에는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그녀의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레인컴퍼니

이후 김태희가 모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비를 두고서 "싸워도 보고, 힘든 일도 겪어보니 인성이 좋고 따뜻한 사람이다", "성향이 잘 맞고 공통된 화제가 많아 대화를 많이 나눈다"는 등의 대답을 내놓은 데 이어 "직업상 항상 차려입고 주목을 받다 보니 결혼처럼 중요한 순간은 최대한 프라이빗하고 소소하게 보내고 싶다"는 발언을 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17년 1월, 김태희는 마침내 자신의 바람대로 비와 '프라이빗하고 소소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두 사람은 모 성당에서 가족,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톱스타 커플로서는 이례적인 결혼식 풍경에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딸 둘, 공개는 안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비와 김태희는 귀국 후에도 종종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한편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비는 2020년 일명 '깡 신드롬'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고, 김태희 역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톱스타이기 이전에 두 딸의 부모이기도 한데요, 비와 김태희는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큰 축하를 받은 데 이어 지난 2019년 2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아이는 모두 딸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방송을 통해 사진 등의 정보가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는 과거 한 간담회에서 "저도 제 아이가 너무 예쁘고, 공개도 하고 싶지만 나중에 다 칼이 돼서 돌아온다"며 "철저히 앞으로도 가족과 일은 벽을 치고 싶다. 가족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족에 대해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덧붙이며 자녀의 신상은 알리지 않을 것을 드러냈습니다.

김태희♥비 부부, 미국에 집 산 이유는?
프리한닥터

두 사람은 현재 한남동과 역삼동, 이태원, 강남역 등지에 1,00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해외의 주택을 구매한 것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24억원 대 주택을 구매했으며 한 방송에선 이를 자녀 교육을 위한 투자로 예측했습니다.

어바인은 연예계 스타들이 자녀의 유학을 위해 많이 고려하는 곳입니다. 신애라가 자녀 교육을 위해 갔던 곳이기도 하며 그 외에도 손지창·오연수 부부, 이재룡·유호정 부부, 한석규 자녀들도 어바인에서 유학한 이력이 있습니다.

프리한닥터

미국의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은 교육열이 높아 SAT(미국 내 대입 학력고사) 성적이 높고 아이비리그 진학률 또한 매우 높은 도시입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 등 세계 유수 명문 학교들과 인접한 위치이며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아 부유충 역시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날씨와 낮은 범죄율로 최근 10년간 아시아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공한 곳이기도 한데요, 미연방에서 발표한 2020 통계에 따르면 어바인은 아시아인 45.4%, 백인 34.3%, 그리고 히스패닉과 흑인이 어우러진 다인종 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KBS2 '더 유닛'

어바인 지역의 연간 학비는 유치원 3천만 원, 초등학교 4천만 원, 중학교 7천만 원, 고등학교 8천만 원 수준으로 유치원 ~고등학교까지 순수한 학비만 10억 이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태희·비 부부의 자녀는 만 6세, 만 3세이며 부부의 미국행이 언제쯤으로 예정되어 있는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두 자녀 모두 미국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면 순수 학비만 20억 이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바인이 저런 곳이구나 처음 알았네요", "유치원 고등학교까지 순수 학비만 10억이라구요?", "역시 김태희, 비 부부... 대단하네요", "김태희 비 부부 딸 얼굴이 정말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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