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선업튀’ 종영 후에도 스태프 챙기는 의리 “日 팬미팅 초대”

이하나 2024. 9.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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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에도 제작진들과 끈끈한 의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변우석은 종영 인터뷰에서 "선재를 너무 사랑해 주셨고, 마지막 회의 아름다운 장면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았나. 그 장면을 위해 조명 감독님이 한두 시간 전에 가서 설치하고, 촬영 감독님도 미리 장소에 가서 예쁘게 담아주셨다"라며 "스태프들이 많이 있던 관이었는데, 16회가 끝나고 스태프들 사진이 나오니까 감사한 감정이 올라왔다. 선재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고, 그 순간들에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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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에도 제작진들과 끈끈한 의리를 이어가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촬영 감독은 지난 9월 26일 ‘선재 업고 튀어’ 오픈 채팅방에 “4월 9일 막촬(마지막 촬영)이 끝난 지도 벌써 6달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이리 사랑해 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촬영 감독은 “이번 주 토, 일 일본에서 우석님 팬미팅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초대해 주셔서 작가님, 연출 감독님, 키 스태프들 10명 정도 초대 받아 팬미팅에 참여합니다. 잘 다녀와서 현장 사진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선업튀’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탄탄한 서사와 따뜻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재 업고 튀어’로 데뷔 이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석은 평소 작품과 캐릭터 류선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왔다. 지난 5월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변우석은 종영 인터뷰에서 “선재를 너무 사랑해 주셨고, 마지막 회의 아름다운 장면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았나. 그 장면을 위해 조명 감독님이 한두 시간 전에 가서 설치하고, 촬영 감독님도 미리 장소에 가서 예쁘게 담아주셨다”라며 “스태프들이 많이 있던 관이었는데, 16회가 끝나고 스태프들 사진이 나오니까 감사한 감정이 올라왔다. 선재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고, 그 순간들에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했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변우석은 스태프들을 일본 팬미팅에 초대하는 의리를 보였다. 드라마 종영 당시 윤종호 감독, 김태엽 감독, 이시은 작가도 “변우석이라는 배우는 가진 게 많은 친구”라며 “그동안 빌런 역할도 하고 사극도 하고, 여러 작품을 거쳐오면서 쌓아온 게 마침 운이 좋게 여기서 빛을 본 게 아닐까. 그런 시간이 없었으면 선재를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변우석을 칭찬했다.

한편 변우석은 9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레터 인 도쿄’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선재 업고 튀어’ 주역들의 훈훈한 우정 속에서 변우석이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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