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 가드레일 '쾅'…4명 중상·18명 경상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4. 9.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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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6시 55분쯤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섰다.

또 당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18명도 경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남해고속도로 2지선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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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버스기사 등 4명 중상, 병원 이송
버스 승객 18명 경상
14일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6시 55분쯤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60대·남)씨와 버스 승객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당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18명도 경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남해고속도로 2지선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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