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할머니 또 못 샀다고 난리났다”…홈쇼핑서 5분만 완판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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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포장김치 방송 시작 5분 내외로 준비수량 5000~7000세트가 모두 판매되는 조기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추후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포장김치 공급이 단시간에 늘기 어려운 만큼 매진 사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배추 파동으로 포장김치 방송이 줄었던 2022년을 제외하고는 2020년 5.3%, 2021년 10.3%, 2023년 18.6% 등 판매량이 매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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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대상과 협의해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요가 많아 조기 매진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달엔 방송 시작 1분 만에 분당 주문이 최고 1500건에 달했다.
통상 포장김치 성수기는 8~11월이다.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8월부터 11월 김장 시즌까지 포장김치 수요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연간 판매량의 50% 가까이 집중된다.
하지만 올해는 배춧값 상승과 맞물리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한 탓에 조기 매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GS샵은 방송이 너무 빨리 끝나 고육지책으로 열무김치 등을 함께 구성해 방송하고 있다.
GS샵은 추후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포장김치 공급이 단시간에 늘기 어려운 만큼 매진 사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GS샵은 모바일 앱을 통해 특정 상품의 방송일을 알려주는 ‘방송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종가 포기김치의 경우 방송 알람 신청 고객만 4만~5만명에 달한다.
현재 이달 마지막 포장김치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5시 35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포장 김치 판매량은 배추파동이 있었던 2022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배추 파동으로 포장김치 방송이 줄었던 2022년을 제외하고는 2020년 5.3%, 2021년 10.3%, 2023년 18.6% 등 판매량이 매년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약 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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